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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발전소301의 특별한 연말 선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_ 이강백, 선욱현의 단막극 올해 3번째를 맞이한 ‘극발전소301’의 레퍼토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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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극전’은 단막극의 압축미와 간결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분량 문제로 관객과 만나는 기회가 적은 만큼 단막극의 형태로 관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극발전소301’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매년 2작품씩 선정해 ‘짧은 연극전’이라는 명칭을 붙여 자체 자체 제작해 극발전소301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극발전소301 대표 정범철은 “단막극은 간결하고 뛰어난 작품이 많음에도 짧은 공연시간으로 인해 무대에 올려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면서 ’짧은연극전 시리즈는 이런 단막극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연될 기회가 적은 좋은 작품들을 발굴해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에는 ‘치유와 환기’에 대한 메시지로 두 작품을 올렸고 2016년에는 ‘사랑’을 주제로 두 작품이 공연되었다. 3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극작가인 이강백과 선욱현 작가의 단막극을 공연한다. 이강백의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와 선욱현의 ‘엄브렐러’ 를 극발전소301의 단원인 서미영과 김성진의 연출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이강백 작, 서미영 연출의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는 2003년 동서문학 여름호에 첫 선을 보인 이강백 작가의 작품으로 십오 년 전에 발표되었으나 현재까지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다. 서미영 연출은 철학적 가치와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고유의 시선을 드러내어 생긴 꼴이 비슷한 사과와 사람을 동일시 한 작가의 시선을 살리려 한다고 말했다.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 는 어느 사과농장의 수전노 아버지와 그의 아들, 늙은 하녀로 지칭되는 이들의 어머니가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우화 같은 일상의 이야기이다. 언제 봐도 변함없는 수전노 아버지와 아버지의 재산상속을 평생 기다리다 지쳐버린 아들. 아침부터 들이 닥친 형사는 수사 중이던 사건의 범인으로 칠십팔 번 일꾼과 오십구 번 일꾼을 잡아가게 되는데 수전노 아버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작가 이강백은 1947년 전주 출생으로 1971년 동아일버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다섯>이 당선되어 등단 후 크리스챤 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거쳐 2013년 서울예대 극작과 교수를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 극작가이다. 결혼, 파수꾼, 쥬라기의 사람들, 봄날, 호모 세파라투스, 칠산리, 동지섣달 꽃본 듯이, 맨드라미꽃, 불지른 남자, 느낌 극락 같은, 마르고 닳도록, 황색여관 등을 공연했고 서울연극제 희곡상, 동아연극상, 대한민국문학상,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대한민국 문화 예술살 등을 수상하였다. 연출 서미영은 ‘극발전소301’의 단원으로 유안이라는 예명으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짧은연극전1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연출을 비롯해서 ‘자수궁’, ‘우상’, ‘첫사랑’, ‘검은여인의 노래’등을 연출 하였다. 권겸민, 정미리, 안진기, 권도헌, 조승민, 유시우가 출연하며 조연출로 정민찬이 참여한다.

선욱현 작, 김성진 연출의 ‘엄브렐러’는 선욱현 극작가의 인생에 철학적인 해석들이 아주 간결하고 쉽게 대사로 스며들어 있다. 관객들이 대사를 ‘음미’할 수 있도록 다른 요소를 최소화하고 온전히 대사에 집중하도록 하려 한다. 김성진 연출은 행간이 가지는 힘이 무대화 되며 배우들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음에도 관객들로 하여금 알 수 없는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엄브렐러’ 는 비 오는 날, 오빠, 금동에게 우산을 가져다 주러 나온 은지가 우산을 잃어버려 겪게 되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따뜻한 동심의 이야기를 그려내려 한다.

‘엄브렐러’의 작가 선욱현은 ‘의자는 잘못 없다’, ‘황야의 물고기’, ‘돌아온다’, ‘허난설헌’, ‘카모마일과 비빔면’, ‘고추말리기’, ‘절대사절’등을 발표하고 [극단 필통]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8년 한국극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극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으로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작품상 수상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연출인 김성진은 ‘극발전소301’의 단원으로 <이계순전>, <첫사랑>, <안녕, 오리!>, <생각보다 괜찮은>, <자이니치> 등을 연출한 젊은 작가 겸 연출이다. 박혜림, 이성민, 최유진, 김은아, 김정국, 리민, 신진호가 출연하며 이새날 조연출이 함께한다.

짧은연극전3 – 이강백, 선욱현편은 2018년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에공연하며 평일 8시, 주말 5시 1회 공연이 진행된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단돈 1만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작가 2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 아트리버 02-649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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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r 실장(kim***)
  • 2018/12/06
  • 이강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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