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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극집단강간, 소극장 멸종위기!
이름 짝재기양말 작성일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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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집단강간, 소극장 멸종위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03-13/짝재기양말


연극‘예술’을 한다고 모여들어 조성된 - 대학로.
연극‘상술’의 논리에 놀아나 소극장들이 하나 둘 없어지고 있다.
대학로에 연극판이 생겨 난지 30년이 넘어갔는데..

1착 선발은 ‘샘터파랑새극장’으로 -1984년
2착은 혜화동로터리 위에 ‘연우소극장’으로 - 1987년
3착은 이화동로터리 모서리 ‘대학로극장’으로 - 1987년이다.

대학로극장은 현대극단(김의경 선생) 전용극장으로
운영하다 현재 극장주 배우 ‘정재진’에게 양도 양수 현재에 이르고 있다.
28년 된 극장이 강제철거 퇴출위기를 맞는 형편에 있다.

--- 그 일방적이며 억울하고 참담한 내막은 이렇다.

 

극장이 있는 건물은 ‘동마루빌딩’인데 1층에는
현대자동차가 지하에는 대학로극장(1착) 김동수플레이하우스(2착)
4층엔 청운예술극장(3착)도 있어 극장이 3개 된다.

여기서 김동수극장은 이미 퇴출이 된 상태이다.
대학로극장 임대료는 340만원인데 건물주가 440만원을 내란다.
매달 100만원씩을 더 내라는데 대관은 잘 안되고..

내가 이 극장에서 1991년 1월1일부터 3년 6개월 동안
연극 ‘불좀꺼주세요’에 대해 기획 마케팅 디자인을 했고 극장에 기거했으니
극장 돌아가는 부동산 임대차의 내력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임대료에다 관리비도 턱없이 갈취하는데 관리하는 건 하나 없다.
28년 전이나 지금이나 화장실만 가 봐도 견적이 뻔하다.

극장입구 계단 쪽에서 지하 분장실 쪽으로 객석 C석에
천장에서 비만 오면 비가 새 물난리지만 건물주관리비는 1원도 내준 적 없다.
첨엔 안 샜었고 극장 사용하다 그런 거니 극장에서 수리했다.

그간 오랫동안 할 만큼 했으니 낼 능력 없으면 나가라고..
지하극장 둘을 터서 무슨 갤러리를 하겠다는 투다.

이런, 개CC바랄 가튼 경우가 있나~
건물주는 양반, 극장주는 머슴인가~

 

건물주 입장에서 그다지 돈이 안 되니 내쫓는 행태다.
4층 청운극장은 대학에서 하니 임대료 올려도 꼬박꼬박 바치니 그냥 두고..
대학로에 영세한 소극장들은 거의 다가 이런 처지에 있다.

동숭아트센터 건너편에 있는 ‘상상아트홀’은
이미 건물 자체를 뽀샤버려 1층 순대실록도 임시 옮긴 상태다.
상상아트홀은 2층인데 예전엔 지하도 극장이었다.

건물주가 1년 전 바뀌었고 자리가 좋으니 좋은 값에 팔고사고 했을 터.
여기에 몇 층짜리 빌딩이 들어설지 사례 상 안 봐도 뻔하다.

소극장 ‘꿈꾸는 공작소’도 5년 계약으로 들어갔는데 올 11월에 쫓겨난다고.

 

그래 대학로의 이런 현실을 서울시민에 알리고자
‘꽃상여 퍼포먼스’를 준비했고 輓章(만장)도 8개에 글씨도 내가 썼다.
3월 11일 오후 1시부터 모여 2시에 호소문을 낭독하고
대학로거리를 행진하며 종로로 광화문으로 청와대까지 행진하며
대학로 이런 실태를 고발하고 제도적 모순과 정책개선을 촉구하는 ''길놀이''로서..
 극장 앞에는 약 200여명의 배우 작가 연출 연극인이 모였다.

뉴스자료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9  

종로경찰서 경찰형사들에 전 의경들까지 집합하고
언론방송기자들도 속속 모여들어 취재했다.

 

마로니에공원까지 행진을..
아르코극장을 중심으로 해서 삥 한 바퀴 돌며
경찰꽁뭔들과 진행상 마찰도 있었지만
연극인답게 평화롭게 끝냈다.

 

‘문화융성’이란 거창한 화두를 내걸고 대학로에서
연극 ‘김종욱 찾기’를 본 근혜 각하가 진짜 알아야 할 이런 현실을 모른다.
문화융성보다 진짜 ‘예술-선진국’이 되려면 정부예산
껌 값 정도만 대학로에다.. 연극인에게.. 푼다면 우리가 거리로 나갈 일은 없다.
대학로에 진짜 연극인들은 지금 ‘예술-노숙자’나 다름없다.

 

예술이 상술로 집단강간 당하고 있는 지금
우리 연극인들은 그저 방관자로서 개인플레이만 해야 할까~
이럴 때 연극인은 모래알에서 진흙으로 변해야..

딴나라당 = 헌누리당 정부의 특혜 부자감세는
이렇듯 대학로 건물주에게만 혜택을 누리게 하며 웃기고자빠졌다.
이런 걸 어느 극장에 연극으로 상설공연 해야 한다.

마로니에공원에서 노천공연을 하든..
대학로 길거리 곳곳에 각개전투 1인 시위를 하든..

*동영상*




동숭동사람들

사진이 안 보이면 ‘동숭동사람들’을 클릭해보세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jjag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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